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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Salisbury

3월 16일 교우들께 드리는 글 (정재흥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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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솔즈베리한인장로교회 댓글 0건 조회 146회 작성일 20-03-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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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온 세계가 어려움 속에 있는 상황에서 모든 성도들 가정에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3/16) 저녁 긴급당회를 모여 결정한 내용을 공지해 드립니다. 


지금 한국뿐 아니라 이곳 미국에서 바이러스로 인해서 대부분의 교회들이 공예배까지 중단하게 되고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역사상 유래가 없는 상활까지 겪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찬반의 의견이 있습니다. 공예배를 중단할 수 없다는 교회는 "교회는 본질적으로 예배드리는 곳이다. 그러기에 예배는 교회의 기본이다. 지금까지 예배를 중단한 경우는 없다" 라고 주장합니다. 


반면에 "신앙이라는 명분으로 세상을 더 위험하게 만든다면, 그것은 신앙 집단의 집단적 이기심이지 이 세상을 향하신 생명의 하니님의 뜻은 아니다" 라고 말합니다. 


양쪽 모두 일리가 있는 주장이 틀림없습니다. 교회 안에 사회적 책임 인식이 없다면 세상의 관점에서 볼 때 이단과 구분이 안 될 것입니다. 


아무튼 미국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CDC (미 질병통제 예방국)에서는 50명 이상 모임은 자제하라는 권고가 내린 이상 본 교회에서는 이번 주일부터 온라인 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목회자나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이지 못하는 것은 정말 가슴 아프고 슬픈 일입니다. 이 아픈 마음을 쓰다듬으면서 예배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책임과 성도들의 건강을 희생하면서 전통적인 예배를 고집할 때는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온라인이라도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음도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을 신속히 해결해서 온라인 예배가 너무 길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기도할 뿐입니다. 어려운 기간 동안 모든 성도들은 건강 관리에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열심히 면역을 키우고, 믿음으로 질병을 이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가정에서라도 하나님과의 교제가 더 깊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이 방패되시고 산성되시어 여러분들의 신앙과 건강을 붙잡아 주시고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시: 46:1-3)


정재흥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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